▲(사진=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해당 노선에는 보잉 737-800(186~189석) 기종이 투입된다. 비행 시간은 약 3시간이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총 12개(제주, 오사카, 괌, 타이베이, 도쿄, 후쿠오카, 홍콩, 세부, 오키나와, 다낭, 방콕, 블라디보스토크)의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의 최대 항구 도시이자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시발점인 곳이다.
티웨이항공은 2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해당 항공권을 편도 총액 기준 최저 7만 73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구에서 출발하는 노선인 만큼 수도권이 아닌 영·호남권에서도 러시아 직항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