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모터쇼에서 소개된 캠시스의 초소형 전기차 PM100. (사진=캠시스) |
캠시스에 따르면 해당 차종은 총 3종으로 2인승 4륜 승용차인 PM100, 4륜 상용차인 픽업트럭 CH100, 픽업트럭을 개조한 푸드트럭 등이다.
캠시스는 전남 영광군 대마산업단지 내 이모빌리티 연구센터의 개발시험 평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차량인증 기준에 맞춰 차량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올 6월까지 양산형 차량 개발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양산형 차량개발이 완료되면 하반기에 열릴 ‘부산모터쇼’나 영광군에서 개최 예정인 ‘제1회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EXPO)’에서 첫 판매 모델인 PM100을 선보인다는 게 업체 측의 구상이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지난해 서울모터쇼에 출품한 PM100 모델의 경우, 냉난방 공조시스템과 밀폐형 도어시스템을 갖춘 차량 구조와 심플한 차량 디자인으로 방문객 호응이 가장 높았다"며 "엠블럼 등 차량 디자인뿐 아니라,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차량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