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 故구본준 회장 빈소 조문...이틀째 추모행렬(종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5.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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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시 16분께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고(故)구본무 LG그룹 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사진=이종무 기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 이종무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21일 오후 1시 16분경 고(故) 구본준 LG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구 회장은 전일에 이어 이틀째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하고 고인의 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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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시 23분께 한갑수 한국산업경제연구원장이 고(故)구본무 LG그룹 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사진=이종무 기자)


이어 한갑수 한국산업경제연구원 회장과 강석진 전 GE코리아 회장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유족들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가족 외 조문과 조화를 받지 않기로 했지만 여러 정·재계에서 조문 행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12시 38분께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석채 전 KT 회장,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회장,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등이 침울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전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구자극 엑사이엔씨 회장, 구본완 LB휴넷 대표, 구자두 LB인베스트먼트 회장,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사장,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등이 조문을 위해 빈소를 찾았다.

구자학 아워홈 회장, 구본걸 LF 회장,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과 허윤홍 GS건설 전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도 청와대를 대표해 빈소를 방문했다. 이상철 전 LG유플러스 부회장, 양승태 전 대법원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하태경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등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편,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비공개로 엄수된다. 장지와 발인시간 등은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나유라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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