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N 이 게임 어때] 프렌즈타워, 色다른 한붓그리기…‘변덕쟁이 손님’ 관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8.18 11:27
[카카오게임즈] 프렌즈타워for kakao_메인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류세나 기자] ‘퍼즐은 더 길게, 타워는 더 높게, 변덕쟁이 손님의 입맛을 사로 잡아라.’

카카오게임즈가 16일 정식출시한 새 모바일게임 ‘프렌즈타워’는 건물주가 된 이용자가 라이언, 어피치, 무지 등 카카오프렌즈를 점원으로 고용, 가게를 운영하며 타워를 쌓아 나가는 콘셉트의 링크퍼즐(동일한 블록을 최대로 연결해 없애는 방식) 게임이다.

손님이 주문한 커피, 머핀, 반지, 보석 등의 블록을 한붓그리기 형태로 연결, 없애는 방식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그 결과에 따라 얻어지는 별의 개수에 따라 가게 인테리어의 장식 정도가 결정되게 된다.

처음에는 커피숍으로 시작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보석전문점, 레스토랑, 아쿠아리움 등 이용자 취향에 따라 나만의 타워를 더 높이 올려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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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떤 가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퍼즐의 모양도 그 가게의 특징에 맞는 형태로 바뀌게 돼, 가게 선택에 따라 새로운 게임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는 것이 ‘프렌즈타워’만의 매력포인트 중 하나다. 예를 들어 영화관을 선택하면 퍼즐의 모양이 팝콘과 콜라, 필름 등으로 디자인되고, 편의점을 고르면 우유와 사발면, 막대사탕 등으로 바뀐다.

여기에 미션도 단순 퀘스트에 그치지 않고 ‘특별 포장선물’, ‘결정장애 손님’, ‘장애물 생성 손님’, ‘VIP 손님’ 등 다양하게 구현돼 전략성을 더했다. 특히 결정장애 손님의 경우 시시각각 원하는 품목이 바뀌어 이를 빠르게 캐치해 물건을 전달하는 것이 관건이다.

알바생으로 등장하는 8종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모으는 것도 또 다른 재미거리다. 이들 캐릭터를 타워 관리 매니저나 각 챕터별 매장 알바로 기용할 수 있다. 같은 테마의 프렌즈를 모두 획득하면 특별한 보상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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