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협업 통해 ‘뷰티 제품’ 프로모션 펼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8.18 11:48


[이미지] G마켓, 로드샵 화장품 최대 70% 할인 판매

▲G마켓은 오는 19일까지 로드숍 브랜드 할인전을 펼친다.(사진=이베이코리아)

[에너지경제신문 이주희 기자] 화장품 등 뷰티 제품 판매하는 유통업계는 무더위가 한 풀 꺾이고 있는 여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에서는 로드숍 화장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브랜드 하이라이트’ 행사를 연다.

오는 19일까지 여는 행사는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네이처리퍼블릭, 잇츠스킨 등 총 6곳의 로드숍 브랜드다.

G마켓 ‘뷰티풀 빅딜 코너’에서 이니스프리와 잇츠스킨은 전 품목, 토니모리는 색조 화장품, 네이처리퍼블릭이 50% 할인 특가에 선보이며, 스킨푸드 제품은 70%에 판매한다.

G마켓 관계자는 "가성비가 뛰어난 로드숍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구입하려는 고객이 많은데, 이러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로드숍 브랜드와 협희해 시즌 오프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고객 맞춤형 화장품 샘플로 구성된 ‘산뜻 체험키트’ 행사를 실시한다.

산뜻 체험키트는 여름을 마무리하고 가을을 맞이하는 시기에 맞춰 기획됐다. 피부 고민 별로 기초 화장품부터 클렌징, 헤어, 바디, 위생용품 등의 상품들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한 브랜드는 바이오더마, 아벤느, 셀퓨전씨, 식물나라, 보타닉힐보 등 총 8개다.

최근 유통업계는 많은 상품 중에서 고객이 원하고 어울리는 것을 찾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가 화두인만큼, 올리브영에서는 이번 이벤트에 큐레이션을 도입해 서비스 차별화에 나섰다. 산뜻 체험키트는 선착순으로 소진 시 까지 진행되며, 아울렛 매장과 온라인몰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택1 증정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을 산뜻하고 청량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각양각색의 화장품 체험 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만족시키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70여 가지 품목의 이너뷰티를 할인가로 판매한다. 할인 기간 동안 다이어트 보조제, 영양제, 건강차, 건강즙 등을 선보인다.

엘포인트 회원은 온·오프라인 롭스 매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엘포인트 15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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