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목표인 200억 달러를 달성했다.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연합(EU) 지역 주요 투자가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연 산업부는 4개 기업으로부터 총 6억 달러의 투자신고서를 받아 최단기간 내 연간 외국인투자 200억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신고된 외국인투자액은 2027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방문을 계기로 EU와 투자협력을 다변화하고 EU발 외국인투자 상승세를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바스프, 토탈, 르노, 볼보트럭 등 첨단화학·소재, 신재생에너지, 헬스케어, 제조 분야의 13EU 기업이 참석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설명회에서 우리나라의 튼튼한 경제 기초, 최근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규제 샌드박스 도입에 따른 테스트베드 시장으로서의 잠재력, 외국 투자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 등을 투자 매력요인으로 강조했다.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양 지역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더 혁신적인 분야를 대상으로 상호투자가 확대돼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행사에 참석한 기업별로 11 전담관을 지정해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계별 애로사항을 즉시 처리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시즌스호텔에서 EU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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