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1촌마을 찾아 김장담그기 봉사활동 ‘구슬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10.31 14:57

31일,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 찾아 일일 농촌봉사활동 전개

▲석탄공사 본사 임직원 100여명은 31일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원주시 신림면 소재 성황림 마을을 찾아 1촌마을 주민들과 일일 김장 담그기 등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대한석탄공사]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 이하 석탄공사) 본사 임직원 100여명은 31일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원주시 신림면 소재 성황림 마을(이장 고계환)에서 1촌마을 주민들과 일일 김장 담그기 등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마을주민 20여명과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담은 김치 200포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협약을 통해 공사에서 출연한 출연금을 활용, 마을에서 생산되는 김장재료를 직접 구매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한 것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석탄공사는 완성된 김장 김치를 원주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공사 직원들과 1촌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유정배 사장은 "재료 구매부터 김장 담그기까지 모두 1촌마을 주민들과 함께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작지만 강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2011년 5월 원주 성황림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8년 동안 봉사활동은 물론과 지역 농산물 구입 등을 통해 밀착 교류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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