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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IBK기업은행.(사진=각사)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은 이란과의 원화무역결제 업무를 5일부터 당분간 중단한다. 미국 대이란 제재 복원 유예기간이 전날 종료되기 때문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까지 원화무역결제 업무를 마무리하도록 고객에게 안내했다. 기업은행도 미국 대이란 제재 복원 발표 후 수차례에 걸쳐 4일까지 물품 인도와 대금 결제를 마무리하도록 기업에 안내했다. 

우리나라 수출입업체는 현재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 개설된 이란중앙은행 계좌를 이용해 수출입 대금을 결제하고 있다. 이란이 우리나라에 원유를 수출하고 원화를 받아 두 은행 계좌에 넣어두면, 우리 기업이 이란에 제품을 수출하고 이 계좌에서 대금을 받아가는 방식이다. 4일 이후 유예기간이 끝나면서 두 은행은 모두 결제업무를 중단한다. 

우리은행은 수개월 전부터 수출업체들에게 이 때 전까지 결제업무를 끝내도록 안내한 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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