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스케이프 토큰 '흄(HUM)', 디지파이넥스 8일 상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11.07 10:33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를 개발하는 ‘휴먼스케이프’는 자사가 발행한 토큰 ‘흄(HUM)’을 오는 8일 디지파이넥스(DigiFinex)에 상장한다.

디지파이넥스는 싱가폴에 본사를 둔 거래소로, 텐센트, 바이두 등 정보통신(IT) 회사 출신들이 모여 지난해 설립했다. 현재 코인마캣캡 거래량을 기준으로 한 전세계 거래소 순위에 따르면 오케이이엑스(OKEx), 바이낸스(Binance), 후오비(Huobi) 뒤를 이은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장의 입금 가능시간은 6일 오후 4시며, 거래 시작시간은 8일 오후 4시다. 거래 가능 마켓은 BTC, ETH, USDT이다.

한편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네트워크다.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난치, 희귀질환 환자 건강 정보를 데이터로 가공한다. 아울러 환자 건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제약사, 연구기관 등이 환자들에게 직접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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