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서해에너지, 예산군 등과 지하매설물 보호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11.08 13:29

지하매설물 관리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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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서해에너지가 충남 예산군 등 5개 기관과 지하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에서는 지난달 31일 충남 예산군 등 5개 기관과 지하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서북부 5개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예산군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전력공사, ㈜KT와 함께 지하매설물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지하매설물은 관리기관 혹은 기업의 정보가 서로 달라, 정보공유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는 공사 시 이중굴착이나 지장물 이설 지연 등 주민의 불편으로 이어져왔다.

이번 협약이 체결로 지하매설물 관리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이뤄짐으로써 긴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지하매설물 정보를 서로 공유하게 되면서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한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2014년, 2015년 각각 당진과 서산의 유관기관과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공급권역 내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지역 및 기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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