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김효주 기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12월은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야외활동이 어렵지만 겨울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기도 한다. 겨울의 걷기 여행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기다. 이번 달 한국관광공사는 이불 밖으로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걷기여행길을 선정했다. ‘속초 바다향기로’ ‘안산 대부해솔길 6코스’ ‘진주 남가람문화거리’ ‘보성 태백산맥 문학기행길’ 등이다.
◇ 속초 바다향기로
강원도 속초 바다향기로는 동해를 보면서 걷는 길이다. 바다향기로는 속초 해수욕장에서 외웅치활어센터까지 1.74km 이어진다. 넉넉히 1시간30분이면 왕복할 수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다. 바다향기로는 푸른 바다를 보면서 파도 소리와 걸을 수 있는 길이다.
◇ 안산 대부해솔길 6코스
경기도 안산 대부해솔길은 해안선을 따라 대부도를 둘러보는 길이다. 대부해솔길 6코스는 대부도 펜션단지부터 탄도까지 6.8km 이어진다. 이 길은 선감어촌 체험마을, 경기 창작센터, 정문규미술관 등을 지나간다. 특히 코스 중간에 위치한 선감어촌 체험마을에서는 갯벌을 체험하거나 서해의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 진주 남가람문화거리
경상남도 진주에 위치한 남가람문화거리는 문화 예술길이다. 이 길은 에나진주길 1코스 중 일부 구간으로 진주 남강을 따라 진주성과 촉석루를 감상하며 걷는 강변길이다. 실제 남강의 진양교에서 진주교를 거쳐 천수교까지 2.9km 이어진다. 남가람문화거리는 두 구간으로 나뉜다. 진양교에서 진주교 사이를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하고 진주교에서 천수교 사이를 역사의 거리로 구성했다. 이 길에는 조각공원, 대숲길, 천년광장, 중앙광장, 기념비광장 경남문화예술회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 보성 태백산맥 문학기행길
전라남도 보성에 만들어진 태백산맥 문학기행길은 소설 <태백산맥>을 되짚어 보는 길이다. 이 길은 조정래의 장편소설 <태백산맥>에 등장하는 장소를 지난다. 태백산맥문학관에서 시작하는 여정은 일제강점기 흔적이 남아있는 건축물과 골목으로 이어진다. 바다로 이어지는 벌교천과 마을 곳곳 벽화가 그려진 월곡 영화마을로도 연결된다. 약 8km 길을 두 시간 정도 걷고 나면 겨울철 꼬막으로 유명한 벌교에서 식당을 찾아도 좋다.
▲강원도 속초 바다향기로.(사진=한국관광공사) |
◇ 속초 바다향기로
강원도 속초 바다향기로는 동해를 보면서 걷는 길이다. 바다향기로는 속초 해수욕장에서 외웅치활어센터까지 1.74km 이어진다. 넉넉히 1시간30분이면 왕복할 수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다. 바다향기로는 푸른 바다를 보면서 파도 소리와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경기도 안산 대부해솔길 6코스.(사진=한국관광공사) |
◇ 안산 대부해솔길 6코스
경기도 안산 대부해솔길은 해안선을 따라 대부도를 둘러보는 길이다. 대부해솔길 6코스는 대부도 펜션단지부터 탄도까지 6.8km 이어진다. 이 길은 선감어촌 체험마을, 경기 창작센터, 정문규미술관 등을 지나간다. 특히 코스 중간에 위치한 선감어촌 체험마을에서는 갯벌을 체험하거나 서해의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경상남도 진주 남가람문화거리.(사진=한국관광공사) |
◇ 진주 남가람문화거리
경상남도 진주에 위치한 남가람문화거리는 문화 예술길이다. 이 길은 에나진주길 1코스 중 일부 구간으로 진주 남강을 따라 진주성과 촉석루를 감상하며 걷는 강변길이다. 실제 남강의 진양교에서 진주교를 거쳐 천수교까지 2.9km 이어진다. 남가람문화거리는 두 구간으로 나뉜다. 진양교에서 진주교 사이를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하고 진주교에서 천수교 사이를 역사의 거리로 구성했다. 이 길에는 조각공원, 대숲길, 천년광장, 중앙광장, 기념비광장 경남문화예술회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전라남도 보성 태백산맥 문학기행길.(사진=한국관광공사) |
◇ 보성 태백산맥 문학기행길
전라남도 보성에 만들어진 태백산맥 문학기행길은 소설 <태백산맥>을 되짚어 보는 길이다. 이 길은 조정래의 장편소설 <태백산맥>에 등장하는 장소를 지난다. 태백산맥문학관에서 시작하는 여정은 일제강점기 흔적이 남아있는 건축물과 골목으로 이어진다. 바다로 이어지는 벌교천과 마을 곳곳 벽화가 그려진 월곡 영화마을로도 연결된다. 약 8km 길을 두 시간 정도 걷고 나면 겨울철 꼬막으로 유명한 벌교에서 식당을 찾아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