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유럽연합(EU) 최고법원인 유럽사법재판소(ECJ)는 10일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번복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민투표를 통해 EU 탈퇴를 결정한 영국 내 민심이 크게 흔들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일각에서는 브렉시트 여부를 다시 묻자는 ‘제2의 국민투표’ 실시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CJ는 스코틀랜드 법원의 의뢰에 따라 그동안 영국이 일방적으로 브렉시트 결정을 번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의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