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公 자원정보실, 2월 2주차 주요 전략광종 가격동향 분석 결과
<주요 광물가격 동향(2월 2주차)>단위: U$/톤 (우라늄:U$/lb)
광종 | 연평균 | 주간 평균 | |||
‘16 | ‘17 | 2.1주 | 2.2주 | 전주비(%) | |
유 연 탄 (연료탄) | 66.03 | 88.30 | 95.94 | 89.66 | 6.2↓ |
우 라 늄 | 26.37 | 22.20 | 29.07 | 28.90 | 0.6↓ |
철광석 (중국수입가) | 58.36 | 71.36 | 85.33 | 88.39 | 3.3↑ |
구리(동) | 4,863 | 6,166 | 6,179 | 6,148 | 0.5↓ |
아 연 | 2,095 | 2,896 | 2,736 | 2,634 | 3.7↓ |
니 켈 | 9,609 | 10,411 | 12,811 | 12,336 | 3.7↓ |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2월 2주차 6대 전략광종(유연탄, 우라늄, 철, 구리, 아연, 니켈)은 철광석만 소폭 오름세를 보인 반면 유연탄·우라늄·구리(동)·아연·니켈 등 나머지 광종은 일제히 하락했다. <표 참조>
19일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유일한 오름세를 보인 철광석은 메이저 발레(Vale)사의 브라질 광미댐 붕괴 사태 여파로 올해 10%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춘절 이후 건설 경기 성수기에 대비한 재고비축 수요 증가에 힘입어 톤당 88.39달러로 전주 대비 3.3%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유연탄은 국제유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증산 기조에 따른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톤당 89.66달러로 전주에 비해 다소 큰 폭인 6.2% 하락했다.
우라늄도 지난해 11월 이후 파운드당 28∼29달러 수준의 박스권 횡보가 여전히 이어지면서 전주 대비 파운드당 28.90 달러로 0.6% 소폭 하락했다.
구리·니켈·아연 등 대표적인 비철금속류도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과 미국 달러 가치 상승으로 일제히 하락하는 시황을 나타냈다.
구리(동)는 칠레, 페루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Ministro Hales 등 주요 광산이 임시 가동이 중단되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톤당 6148달러로 전주에 비해 0.5% 내림세를 보였다.
니켈 역시 런던금속거래소(LME) 재고량이 주중 20만 톤을 하회하는 등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에 근접하면서 하락 요인이 일부 상쇄돼 톤당 1만2336달러로 전주 대비 3.7%, 아연도 톤당 2634달러로 전주에 비해 3.7% 각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