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공영운 현대자동차그룹 사장,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이형근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H-온드림 데모데이’는 사회적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을 통해 육성된 유망 사회적 기업을 적극 알리고 투자 유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단법인 씨즈, 한국메세나협회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 ‘H-온드림 데모데이’에는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는 △‘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 단계’의 6개팀과 향후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인큐베이팅(incubating) 단계’ 3개팀 등 총 9개팀이 초청됐다.
이날 초청된 9개 팀들에게는 ‘H-온드림 데모데이’ 초청에 앞서 각 팀별 최대 1억 원의 창업 지원금과 더불어 창업 및 전문가들의 자문이 제공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로 8년째를 맞는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과 이를 통해 육성한 사회적 기업이 최근 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내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투자유치행사, 사회적 기업의 제품 판매 채널 확대 등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