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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닷새 앞둔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관계자들이 입구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등 북한 의전팀이 주말인 24일에도 베트남 하노이 시내 메트로폴 호텔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비서실장격인 김 부장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께 박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 부위원장과 숙소인 베트남 정부 영빈관을 빠져나와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메트로폴 호텔 내 ‘컨퍼런스&비즈니스 센터’에 들어갔다.

박 부위원장의 경우 김 부장과 동행하기에 앞서 이날 아침 일찍이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책략실장과도 메트로폴 호텔을 한 차례 왔다 갔다.

김 부장 등 의전팀 인사들은 지난 16일 하노이 도착 후 닷새 연속 메트로폴 호텔을 찾았다.

이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김 위원장의 동선 등 의전 문제를 논의하고 회담장 시설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트로폴 호텔은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메트로폴 호텔 안팎도 보안이 한층 강화되고 도색 작업 등 손님맞이로 분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숙소로 확실시 되는 JW메리어트 호텔에는 전날 미 대통령 전용 리무진 2대가 등장한 데 이어 이날은 새로운 경호 차량이 추가로 등장했다.

JW메리어트 호텔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로 일찌감치 거론됐다.

반면 김 위원장의 유력한 숙소로 거론된 멜리아 호텔의 경우 이날 오전 호텔 로비에 있는 대형 스크린에 이 호텔 7층에 ‘미국 프레스 센터’가 마련됐다는 안내가 등장했다. 아직 김 위원장의 숙소는 베일에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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