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公, 프로농구 DB프로미 김주성과 함께한 ‘사랑의 연탄나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3.04 11:36

지난 프로농구 정규시즌 리바운드로 적립 연탄 5600장 원주시 기증

▲석탄공사 유정배 사장(맨 왼쪽)등과 원주 DB프로미는 지난달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홈경기에 앞서 지난 시즌(2017-2018 시즌) ‘드림 플러스’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사랑의 연탄 총 5600장을 원주시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짅공=대한석탄공사]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 이하 석탄공사)와 원주 DB프로미(단장 신해용)는 지난달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홈경기에 앞서 지난 시즌(2017-2018 시즌) ‘드림 플러스’(DREAM PLUS)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사랑의 연탄 총 5600장을 원주시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DREAM PLUS’ 사회공헌 캠페인은 연고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 시즌 지속된 연탄적립 프로그램으로, 정규리그 동안 김주성 선수가 리바운드를 잡을 때마다 석탄공사(25장)와 원주 DB프로미 김주성 선수(25장)가 함께 연탄 50장을 적립,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금까지 석탄공사는 DB프로미 구단과 함께 총 2만3300장의 연탄을 원주시에 기부했다. 아울러 이 사회공헌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지역연고 스포츠 스타가 하나 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기여 할 수 있는 석탄공사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다만 최근 원주 DB프로미 김주성 선수의 은퇴로 이번 시즌(’18-19시즌)부터 새롭게 구단과의 매칭을 통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석탄공사는 지난해 11월 21일 농구단과 ‘사랑 나눔 어시스트’ 업무협약을 다시 체결, 정규시즌 동안 원주 DB프로미 선수들의 어시스트 1개당 석탄공사(10장)와 원주 DB프로미(10장)가 동일하게 연탄 20장을 적립,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형태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그동안 우리 공사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 김주성 선수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한다"면서 "석공은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농구단과의 사회공헌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연탄이 연고지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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