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기관에 차량렌트, 유류완충, 여행경비, 운전기사 지원
▲지난해 민들레카와 단풍 나들이를 다녀온 노인기관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도시가스 민들레카’가 가정의 달 5월 노인기관을 대상으로 경비지원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민들레카는 5월 노인기관을 대상으로 경비지원여행 이벤트를 통해 효도여행을 선물한다. 평소 나들이 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효여행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효도여행’을 테마로 5월 중 1박 2일~3박4일 간의 여행을 지원한다. 선정된 전국 7개 기관에게는 민들레카(카니발) 차량 1대 무상렌트, 유류완충, 여행경비(32만원)을 제공한다. 운전기사를 희망하는 기관에는 1박 2일 일정에 한해 운전기사와 운임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4일부터 24일까지다.
지난해 민들레카를 통해 양평으로 단풍 나들이를 다녀온 한 사회복지사는 "유류비와 경비지원까지 받아 어르신들께 더욱 뜻 깊고 기억에 남을 행복한 여행을 다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많은 인원이 함께하는 야외 프로그램을 계획 중인 기관이라면 ‘민들레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5월 희망일정 내 최소 당일부터 최대 2박 3일의 야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관에게는 일반 전세버스(45인승)나 휠체어 특장버스 1대, 유류비, 운전기사, 기사 운임을 제공한다. 기관에서는 기사 숙식비, 동행료, 주차 운임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