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소 구축·유지보수 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가스기술공사 고영태 사장(오른쪽)이 충주시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유지보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최근 충청북도 충주시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유지보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 충주시 관내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유지보수 및 수소산업 기술개발, 수소생산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연내 수소 충전소 1기 완공·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스기술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향후 수소충전소 장기 유지보수 사업권을 확보하는 등 관련 사업 확장에 힘써 공사의 지속성장 기반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이 외에 이달 안에 충청북도에 추가적으로 3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충주시(2기), 음성군(1기)과 각각 체결할 예정이다.
고영태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수소가 친숙한 에너지로써 인식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및 대국민 인식개선에 앞장설 것"이라며, "수소 충전소 인프라 구축사업 확대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