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생명. |
신상품 2종은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이다. 보험료 납입기간에 해지환급금이 일반 종신보험보다 적은 대신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저해지환급형’이다. 40세 남성, 20년납 기준으로 같은 보장 금액의 일반 종신보험과 비교하면 보험료가 약 11% 저렴하다.
생애설계자금도 기존 종신보험 대비 약 12%포인트 많다. 생애설계자금은 고객이 55∼90세 사이 선택한 시점부터 일정기간 동안 사망보장금액을 90%까지 일정 비율로 줄여가며 이 때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을 매년 또는 매월 받는 형태다. 받는 기간은 15·20·25·30년 중 선택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이 끝난 시점에는 총납입보험료의 1.5%에 해당하는 ‘납입보너스’를, 고액계약에 대해서는 ‘유지보너스’를 적립액에 더해준다. 또 계약유지 후 생애설계자금을 개시하면 총납입보험료의 1~3%에 해당하는 보너스를 추가 적립해 준다.
특약을 추가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시 보장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암진단 특약은 유방암과 자궁암을 일반암과 똑같이 보장한다.
간편가입종신보험은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가입할 수 있도록 심사를 간편하게 했다. 일반적인 상품에 적용되는 가입 전 기본 고지 항목을 9가지에서 3가지로 줄여 가입심사 기준을 완화했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내 입원, 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 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생애설계종신보험 가입연령은 만 15~74세다. 간편가입종신보험은 30∼74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