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자! 지역맥주’ 행사는 작년 11월부터 진행된 행사다. 전국 각지의 특색 있는 브루어리의 지역 수제맥주를 생활맥주 주요 직영점에서 선보이는 게 골자다. 그동안 부산 ‘와일드웨이브’, 구리 ‘앰비션브루어리’, 아산 ‘브루어리304’, 서산 ‘칠홉스’, 안산 ‘크래머리’, 강릉 ‘버드나무’, 안동 ‘안동브루어리’ 등이 참가해 고객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3회차 행사에는 경남 남해 독일마을에 위치한 ‘완벽한인생’ 브루어리가 참가한다. 이국적이면서도 남해만의 지역 특색을 잘 입힌 브루어리로 평가받고 있다.
‘완벽한인생 브루어리’는 이번 행사에서 브루어리의 대표 수제맥주인 ‘남해 백년초에일’을 포함해 총 4종의 맥주를 선보인다.
생활맥주 임상진 대표는 "생활맥주는 지난 5년간 지역 브루어리와의 상생을 통해 국내 수제맥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맥주 플랫폼’을 만들 수 있었다"며 "수제맥주 시장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다양한 지역맥주가 출시되어 소비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