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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두바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남동발전 수출상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동발전]


[에너지경제신문 권세진 기자] 남동발전이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남동발전(대표 유향열)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중소기업의 중동지역 진출을 돕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쿠웨이트, 오만 무스카트에서 수출상담회인 ‘2019 중동 시장 개척단’ 행사를 진행했다. 남동발전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기계산업진흥회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12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참가기업은 현지 발전 플랜트와 정비회사 등을 대상으로 기 업홍보와 주력 제품 마케팅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 기술력에 대한 현지 기업들의 우호적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장 개척단 행사에서 현지 전력 시장 동향과 진출을 위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회가 열려 중동지역 전력 시장 진출을 위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수출상담회를 함께 진행한 남동발전 등 3개 기관은 참가기업 접수단계부터 개별 기업 주력 품목을 면밀히 분석하고, 최적의 바이어 매칭을 주선하기 위해 각 국 전력청과 설계 조달 시공(EPC)사, 플랜트 기자재 수입업체 등 다양한 바이어를 섭외했다. 

특히 KOTRA 무역관 전문 인력이 동참해 바이어 군별 최적 매칭으로 수출상담 실적과 계약 성사율을 높이는 등 이번 시장 개척단 행사는 중소기업 동반 해외시장 진출의 성공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수출로드쇼를 통해 300여 건에 이르는 구매상담이 이뤄졌고, 계약 추진액으로 540만 달러 상당의 성과를 올렸다" 면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2017년 동반성장 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수출대행 전문 회사를 설립해 국내 수출 초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해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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