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유럽코팅쇼 2019’서 코팅 산업용 고품질 우레탄 솔루션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3.18 10:15

아디프렌 LF, 극도의 내구성 요구되는 풍력발전기 분야에 최적


랑세스

▲랑세스가 ‘유럽코팅쇼 2019’에서 풍력발전기 날개 코팅에 적용 가능한 고품질 우레탄 솔루션을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19∼21일(현지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되는 ‘유럽코팅쇼 2019’에서 코팅, 접착제, 실란트용 고품질 폴리우레탄 제품군을 선보인다.


랑세스가 이번 전시에서 중점적으로 선보이는 ‘아디프렌 LF(Adiprene LF)’는 랑세스 고유의 ‘로우-프리 이소시아네이트’ 기술이 적용돼 이소시아네이트 함유율이 0.1% 미만에 불과, 작업자가 유해 성분에 노출될 확률을 최소화시켰다. 또한 물성이 탁월하며 높은 작업 안전 기준도 충족시켰다. 또 강한 자외선, 다양한 기후환경·온도 변화에 탁월한 내성으로 철재 또는 콘크리트 교량, 지붕, 발코니와 같은 야외 시설물의 방수나 방청 코팅에 적합하다. 극도의 내구성이 요구되는 풍력발전기 날개의 손상 예방을 위한 코팅제로도 사용된다.

산업용 코팅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트릭센(Trixene)’ 제품군도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트릭센 아쿠아’는 수성 블록 이소시아네이트 분산제로 수용성 코팅 시스템을 위한 최상의 가교제이자 스포츠나 패션 의류, 자동차용 클리어 코트에 내구성을 더하는 접착 촉진제 역할까지 다양하게 적용된다.

김건희 랑세스코리아 우레탄시스템 사업부 과장은 "랑세스는 독보적인 기술로 이소시아네이트를 최소화한 우레탄 프리폴리머를 생산해 친환경적인 동시에 내구성이 뛰어난 우레탄 제품을 다양한 산업에 제공하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 수단인 풍력발전 분야에서도 랑세스의 고성능 제품을 활용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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