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2160대 후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3.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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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

[에너지경제신문=한수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160대로 하락했다.

20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16포인트(0.74%) 내린 2161.4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21포인트(0.29%) 내린 2171.41로 출발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1억원, 24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33억원 순매수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으로 신흥국 환율이 약세를 보이고 국제유가가 하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0.80%), SK하이닉스(-0.15%), 현대차(-1.61%), LG화학(-1.08%), 셀트리온(-0.49%) 등이 하락했다. 반면 LG생활건강(0.71%)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3포인트(0.66%) 내린 743.9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59포인트(0.21%) 오른 750.50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2억원, 309억원 순매도다. 반면 개인은 59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주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42%), CJ ENM(-0.98%), 포스코켐텍(-1.40%), 메디톡스(-0.45%) 등이 하락했다. 반면 신라젠(1.95%), 바이로메드(1.59%), 코오롱티슈진(0.40%)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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