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정 기자] 레디가 유럽 시장 진출 준비에 한창이다.

재생에너지 데이터 통합 플랫폼 업체인 레디(REDi, 대표 이동영)는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투자사인 엑센트리(XnTree, 대표 김종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엑센트리는 스마트시티 클러스터인 영국 ‘레벨(Level) 39’ 소속으로 블록체인, 핀테크, 로봇 등 신산업분야의 유망 신생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투자기업이다. 지난해 5월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레벨-X’를 개소해 국내외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지원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레디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재생에너지 데이터 통합 플랫폼 업체이다.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발전량, 소비량, 유지보수비, 발전효율저감상태 등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각종 재생에너지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관리하는 ‘레디 인프라넷(REDi Infranet)’ 서비스를 업계 관계자들에게 제공한다.

레디 인프라넷 서비스 중 하나인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SUNDY M)’은 발전소 운영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발전 사업자에게 효율적 발전량 관리와 전력 생산을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현대종합상사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는 현대리뉴어블랩의 태양광 발전소에 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엑센트리는 레디의 유럽 시장 진출에 있어 각 산업 기업체와의 연계 프로세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의 ‘레벨 39’를 포함한 각 유럽국가의 에너지 강소기업과 엑센트리가 직접 육성하는 관련 기업과의 협업을 다수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영 레디 대표는 "엑센트리는 자사의 글로벌 역량과 독보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레디는 해외 에너지 선진시장으로의 성공적 진출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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