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광물가격 동향] 유연탄 등 4대 광종 ‘상승’…아연·니켈은 ‘하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4.16 14:13
<주요 광물가격 동향(4월 2주차)>

단위: U$/톤 (우라늄:U$/lb)

광 종 연 평균 주간 평균
2016 2017 4.1주 4.2주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66.03 88.30 75.18 79.87 6.2↑
우 라 늄 26.37 22.20 25.72 25.94 0.9↑
철광석
(중국수입가)
58.36 71.36 91.49 95.21 4.1↑
구리(동) 4,863 6,166 6,455 6,406 0.08↑
아  연 2,095 2,896 2,978 2,966 0.4↓
니  켈 9,609 10,411 13,102 13,080 0.2↓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4월 들어 2주차 6대 전략광종(유연탄, 우라늄, 철, 구리, 아연, 니켈)은 아연·니켈은 소폭 내림세를 보인 반면 유연탄·우라늄·철광석·구리(동) 등 4대 광종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표 참조>

16일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유연탄은 중국의 증산 기조 영향으로 4월 초까지 공급확대 우려가 심화됐으나 국제유가 상승세에 힘입어 오름세로 반전되면서 톤당 79.87 달러로 전주 대비 다소 큰 폭인 6.2% 상승했다. 우라늄은 여전히 파운드당 25달러 중반 대에서 박스권 횡보가 이어지면서 파운드당 25.94 달러로 전주에 비해 0.9%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철광석도 브라질 수출 감소와 호주 대형 광구의 사이클론 피해 등으로 공급쇼크가 발생한 가운데 중국의 계절성 수요 회복까지 겹쳐 톤당 95.21달러로 전주 대비 4.1% 올랐다. 구리(동) 역시 페루 라스 밤바스(Las Bambas) 광산의 수송도로 봉쇄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칠레의 1∼2월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공급차질 우려 전망이 나오면서 톤당 6406달러로 전주에 비해 소폭인 0.08% 상승했다.

이에 반해 니켈은 런던금속거래소(LME) 재고량이 이달 12일 기준 연초 대비 13.3%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요인이 내재한 가운데 톤당 1만3080달러로 전주 대비 0.2% 하락했으며, 아연도 톤당 2966달러로 전주에 비해 0.4% 내림세 시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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