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근로복지공단, 지식산업센터에 어린이집 설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4.17 16:16

양 기관 MOU 체결...내달 분양 ‘구로 SK V1센터’ 첫 적용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SK건설이 다음달 서울 구로에서 분양 예정인 지식산업센터 ‘구로 SK V1 센터’에 ‘중소기업 공동 직장 어린이집’ 을 설치 운영한다.

SK건설은 이를 위해 지난 16일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건설은 ‘구로 SK V1 센터’ 내 영·유아 49명이 생활할 수 있는 어린이집 설치 공간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SK건설과 근로복지공단이 분담할 예정이다.

SK건설은 ‘구로 SK V1 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늘릴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는 기업 지원 시설을 갖춘 일종의 옛 아파트형 공장으로 종전 제조업 외에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등 영위 기업 6개 이상이 입주할 수 있는 3층 이상의 집합건축물이다.

전승태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은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인 ‘SK V1’을 통해 입주기업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SK건설 근로복지공단과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MOU 체결

▲전승태(오른쪽)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과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지난 16일 지식산업센터 ‘SK V1’에 어린이집을 설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오세영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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