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사진=연합)



문재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자유한국당의 강력 반발에도 이미선, 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며 각종 의혹에 대해 정면 돌파를 시도한다.

우선 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정상회담은 2017년 11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국빈방문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보건·의료분야를 비롯해 신(新)북방정책 등 다양한 부문의 협력을 모색한다.

정상회담에 이어 양해각서 체결과 공동언론발표를 마치고 나면 문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 의회에서 연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의회 연설 후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가스화학 플랜트 건설, 헬스케어 분야 협력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비즈니스포럼에는 양국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와 별개로 문 대통령은 전자결재 방식으로 이미선, 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 기한인 전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들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더불어민주당 및 민주평화당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보고서를 끝내 채택하지 못했다.

전임자인 서기석·조용호 재판관의 임기가 전날 끝난 만큼, 헌법재판관의 공백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 후보자와 문 후보자 헌법재판관의 임명을 미루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이 후보자를 임명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4월 임시국회 파행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전일 긴급 의원총회에서 "(이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다면 우리는 원내·외 투쟁을 병행할 수밖에 없음을 다시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저작권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드로이드앱 다운로드

Copyright ⓒ ekn.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