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는 오는 24일과 2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관련 업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체험 및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는 산악 지형을 주파할 수 있는 유니목 U5023 4x4오프로드 특수 트럭에 국내 최초로 에프원텍이 국내 환경에 특화된 소방 장비를 특장해 국토의 70% 이상이 산으로 둘러싸인 국내 지형에서 최적의 화재 진압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높은 지상고(460mm)를 갖춘 이 특수 트럭은 돌로 둘러싸인 암벽, 최대 1.2m의 계곡, 최대 45도 급경사의 험로에서 수천 리터의 소방용수를 적재하고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 홍수,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육로가 끊긴 재난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는 도강과 오프로드 기능을 겸비한 유일한 작업차량으로서 인명구조와 작업장비 수송 작업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
유니목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는 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게 화재 진압 장비를 구동할 수 있도록 동력 인출 장치인 PTO(Power Takeoff)로부터 분당 최대 3600리터를 방수할 수 있는 소방 펌프를 작동시킬 수 있다. 차량 자체의 유압 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이동 중에 고압 펌프 작동이 가능해 신속한 산불 진화 작업도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는 소방 부품 및 소방차 생산 전문 업체 에프원텍이 국내 최초로 소방차 특장을 진행했으며, 에프원텍은 유니목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