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연금보험 퇴직연금 수수료.(자료제공=IBK연금보험) |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IBK연금보험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퇴직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퇴직연금수수료를 인하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산관리수수료와 운용관리수수료 인하가 주요골자며, 퇴직연금사업자 중 업계 최저 수준이다.
퇴직연금 수수료는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를 합해 장기유지할인율 최대 15% 반영시 최저 DB형 0.17%, DC형 0.30%이다. 장기유지할인율은 2~4년차 10%, 5년차 이상 15%다. 할인인하폭은 최대 DB형 0.25%포인트, DC형 0.1%포인트로 업계 최대 수준이다. 특히 중소기업 운용관리수수료는 업계 최소 수준인 0.15%다. 수수료 인하는 신규 가입고객뿐 아니라 기존 가입 고객에게도 일괄 적용된다.
장주성 IBK연금보험 대표이사는 "수수료 인하는 퇴직연금제도 도입 장려·확대에 기여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자영업자 등 서민계층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