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한은행. |
쏠패스 서비스는 쏠 이용 고객이라면 PC에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한 서비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비대면채널 금융 거래시 공인인증서 사용을 최소화하는 흐름을 반영하고, 모바일뱅킹 사용 고객이 일시적으로 인터넷뱅킹 사용을 원하면 공인인증서 설치 없이 로그인 할 수 있도록 쏠패스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채널 거래시 공인인증서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지난해 2월부터 모바일뱅킹에서 이체, 수신상품 신규와 해지, 외화송금 등 업무 처리시 공인인증서를 이용한 전자서명 절차를 생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인터넷뱅킹에도 같은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쏠패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인터넷뱅킹 로그인 화면에서 ‘쏠패스 로그인’ 선택 △화면에 나오는 로그인용 ‘QR코드’ 확인 △쏠에서 쏠패스 로그인 선택해 QR코드 인식 △공인인증서·바이오인증(지문)·패턴 등 로그인 방식에 따라 로그인 △인터넷뱅킹 로그인 순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을 연결하는 서비스가 도입돼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까지도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