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광물가격 동향] 철광석·구리(동)·니켈 ‘상승’…유연탄 등 나머지 3대 광종 ‘하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6.25 15:04

광물자원公 자원정보실, 6월 3차 주요 전략광종 가격동향 분석 결과

                                     <주요 광물가격 동향(6월 3주차)>
                                                         단위: U$/톤 (우라늄:U$/lb)
광 종 연 평균 주간 평균
2017 2018 6.2주 6.3주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88.41 106.95 70.82 68.56 3.2↓
우 라 늄 22.20 24.66 24.98 24.55 1.7↓
철광석
(중국수입가)
71.37 69.65 102.51 112.48 9.7↑
구리(동) 6.166 6,523 5,825 5,881 1.0↑
아  연 2,896 2,922 2,622 2,575 1.8↓
니  켈 10,411 13,122 11,797 11,939 1.2↑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6월 3주차 6대 전략 광종(유연탄, 우라늄, 철, 구리, 아연, 니켈)은 철광석·구리(동)·니켈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유연탄·우라늄·아연 등 나머지 광종은 하락하는 시황을 나타냈다. <표 참조>

25일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유연탄은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 중국의 신규 대형 프로젝트 추진 등 증산기조 효과로 하방압력이 발생하면서 톤당 68.56 달러로 전주 대비 3.2% 하락했다.

우라늄도 파운드당 20달러 중반대 박스권 횡보가 이어져 파운드당 24.55 달러로 전주에 비해 1.7% 하락세를 보였다. 아연 역시 톤당 2575달러로 전주 대비 1.8% 떨어졌다.

이에 반해 철광석은 리오 틴토(Rio Tinto)사가 호주 필바라(Pilbara) 철광석의 수출 목표치를 하향조정하는 등 공급 이슈가 발생하면서 톤당 112.48달러로 전주 대비 9.7% 상승했다.

구리(동)의 경우도 칠레 광산노조 파업, 잠비아 정부의 베단타 콘코라(Vedanta Konkola) 광산의 지분몰수 추진으로 광산 가동이 중단되는 등 공급차질 이슈 발생으로 톤당 5881달러로 전주 대비 1.0% 오름세를 보였다.

니켈 역시 메이저인 발레(Vale)사가 브라질 온카 푸마(Onca Puma) 니켈 플랜트의 가동 중단을 발표하는 등 공급 이슈가 발생, 톤당 1만1939 달러로 전주에 비해 1.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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