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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성 폭행 사건

베트남 여성 폭행 사건 (사진: 유튜브)


[에너지경제 온에어 정혜주 기자] 베트남 여성을 폭행한 30대 남편이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4일 전남 영암의 한 가정에서 베트남 국적의 여성 A(30)씨를 폭행한 B씨(36)가 경찰에 체포됐다.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A씨는 이 같은 상황을 몰래 촬영했고, 이웃인 베트남 출신의 C씨에게 도움을 호소했다.

C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A씨의 안면과 복부에 주먹을 휘두르며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 B씨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겨 탄식을 자아냈다.

B씨는 "통닭 온다고 했는데 왜 요리를 하냐", "여기가 베트남이냐"고 A씨를 타박하며 폭행을 그치지 않았고, 곁에서 울던 2살 아이는 방구석을 향해 달아났다.

A씨는 지난 3월 B씨와 혼인한 후 남편의 폭행을 수차례 겪은 것으로 밝혀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베트남 여성 폭행 사건의 전말이 알려지며 B씨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sta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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