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국산 제품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등 대한민국 냉동공조 산업발전 ‘헌신’ 공로
▲(주)귀뚜라미범양냉방 김래형 전무이사가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4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귀뚜라미범양냉방] |
기존 설비공정 획기적 단축 신공법 개발…국내 기계설비 산업 발전에 기여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주)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은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4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김래형 전무이사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래형 전무는 1986년 귀뚜라미범양냉방에 입사한 이후 지난 30년여간 국산 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등에서 활약하면서 우리나라 냉동공조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또한 한국설비기술협회에서 경리이사와 총무이사 등 주요 직책을 맡아 4년간 설비기자재 표준화와 품질인증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 기계설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김 전무는 특유의 전문성을 발휘해 산업용 냉각탑, 외조기 등 산업용 공조기기의 설비 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신공법을 개발, 산업재해를 줄이는 등 우리나라 기계설비 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김래형 전무이사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기계설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기계설비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강화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열어 한 해 동안 기계설비 산업 발전에 힘쓴 우수 기계설비인을 선정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과 우수기계설비인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