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최초 도입, 협력업체와 상생협력 통한 동반성장 구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력기술(대표 이배수, 이하 ‘한전기술’)은 신한은행, SGI서울보증과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상생협력대출’ 프로그램을 7월 22일부터 도입해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기업 최초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보증부 금융지원 상품이며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업체들은 기존 대출 한도와 별개로 추가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한전기술의 추천을 받은 협력업체는 SGI서울보증의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아 신한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담보력이 부족한 협력업체들의 자금 유동성이 확보돼 원활한 사업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기술은 협력업체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