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이 '텅장'된 이유…기업은행 '텅장수사대' 유튜브서 첫 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7.23 11:12
웹 금융예능 텅장수사대(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웹 금융예능 텅장수사대.(사진=기업은행)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IBK기업은행은 웹 금융예능프로그램 ‘텅장수사대’를 유튜브, 페이스북 공식채널에서 지난 20일부터 방영하기 시작했다.

‘텅장’은 ‘텅 빈 통장’을 표현하는 신조어다. 텅장수사대는 월급과 자산 관리에 고민을 가진 의뢰인과 기업은행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통장을 텅장으로 만든 원인과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 재무솔루션을 제공한다.

텅장수사대는 총 6부작으로 이뤄진다.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들을 위한 월급통장 관리, 카드 사용 등 금융생활 팁과 함께 신혼집, 결혼자금 마련 등 실생활에 필요한 팁도 제공한다. 실제 의뢰인들은 SNS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형사 역할의 MC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맡았다.

기업은행은 올해 초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담하는 셀(Cell) 조직인 ‘크리에이티브’를 신설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텅장수사대는 밀레니얼 세대를 포함해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라며 "고객들에게 금융 생활 노하우와 재미를 함께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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