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민·관·군·경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조회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8.10 18:14

신속·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 및 상호이해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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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이 최근 본사가 위치한 전남 나주지역 민·관·군·경 재난대응 유관기관 실무자 협조회의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이 최근 본사가 위치한 전남 나주지역 민·관·군·경 재난대응 유관기관 실무자 협조회의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나주시,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나주 군부대, 전국건설기계 나주시연합회, 나주시 자율방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기관별 비상연락망, 재난발생시의 조치사항, 지원 가능한 재난대응자원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실제 재난상황에서의 긴급한 대응방안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간담회 후 참석자 전원이 국가기반시설로 지정된 중앙전력관제센터와 주요시설을 견학하면서 전력거래소 재난발생시 긴급 지원의 필요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전력거래소의 재난대응 긴급 협조체계가 실제 재난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유관기관의 재난지원 자원에 대한 공유와 실무진의 소통의 장이 됐다.

기관들은 날로 위협이 더해지고 있는 지진과 기상이변 등 재난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관 간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업을 할 계획이다.

전력거래소 조영탁 이사장은 "이번 실무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례적인 실무자회의를 통해 좀 더 세부적이고 광범위한 재난대응체계로 발전시켜 나가려 한다"며 "전력거래소의 재난이 대한민국의 재난이라는 마음으로 전 임직원이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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