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위스키 4개 제품 최대 30.1% 가격 인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8.20 09:37
[사진] 제품 이미지(왼쪽부터 골든블루 사피루스, 팬텀

▲왼쪽부터 골든블루 사피루스, 팬텀 디 오리지널, 팬텀 디 오리지널 17, 팬텀 더 화이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국내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는 21일 출고분부터 위스키 4개 주력 제품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하 품목은 골든블루 사피루스, 팬텀 디 오리지널 17, 팬텀 디 오리지널, 팬텀 더 화이트 등이다.

국내 위스키 판매 1위인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가격이 7.9% 내려간다. ‘팬텀 디 오리지널’의 가격도 지난해 6월 10% 인하 후 1년만에 추가로 4.2% 떨어진다. 출시 1년도 안된 ‘팬텀 디 오리지널 17’도 8.7% 가격 인하한다. 팬텀 더 화이트의 경우 30.1%까지 가격이 내려간다.

골든블루는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모든 편익을 투명하고 공평하게 나눔으로써 고통을 서로 분담하고 최종 소비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결국 주류 도·소매업체들에게 돌아오는 건전한 주류 거래질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토종 위스키 기업으로서 감소하고 있는 시장 침체를 타계할 근본적인 여러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금번과 같은 주력 제품의 선도적인 가격 인하를 통해서 상생을 실천하고 건전한 유통구조 정착을 위한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더 나아가 근본적으로 국내 위스키 시장의 규모를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시도 및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위스키 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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