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명절 인기선물 ‘한우’ 역대 최대 물량으로 선보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8.20 11:06

10만 원대 한우 선물세트 총 2만 세트 준비
가격대도 지난해 추석과 동일하게 운영
200g 단위 소포장 선물세트 물량도 5배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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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명절 선물 1순위’ 꼽히는 한우 선물세트를 총 5만2000세트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현대백화점은 ‘명절 선물 1순위’ 꼽히는 한우 선물세트를 총 5만2000세트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백화점은 먼저 기업·개인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10만원대 한우 선물세트를 지난해 추석 대비 약 25% 늘려 약 2만 세트를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또 부위별로 200g 단위로 포장해 보관 및 관리 편리성을 높인 소포장 한우 선물세트도 확대했다. 지난해 추석 2품목(2000세트)에서 이번 추석에는 8품목(1만세트)으로 5배 가량 확대한 것이다.

주요 선물세트로는 현대 한우 실속 포장 국세트 25만 원(1등급 등심로스 200gx2·채로스 200gx2·안심 로스 200gx2), 현대 한우 실속 포장 화세트 16만 원(1등급 등심로스 200gx2·국거리 200gx2·불고기 200gx2), 현대 한우 실속 포장 정세트 12만 원(산적 200gx2·불고기 200gx2·국거리 200gx2)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현대 한우 실속 포장 매세트(37만 원)와 현대 한우 실속 포장 난세트(36만원)에 ‘멀티박 진공 포장 기법’을 도입했다. 이 기법은 200g 단위로 압축 포장돼 보관 및 관리가 편리한 것은 물론, 유통기한이 늘어나는 효과도 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1++등급으로 구성된 현대 명품 한우 선물세트 5품목(2000세트) ‘스티로폼’에서 ‘종이 상자’로 대체해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격대별, 부위별로 기업·개인 고객들이 선호도가 다양해짐에 따라, 올 추석에 내놓은 정육 선물세트 품목수도 26% 늘렸다"며 "다양한 포장 기법을 통해 냉장 한우 선물세트 신선도를 강화하는 한편, 가격대도 지난 명절 수준으로 운영해 구매 부담을 낮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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