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갤럭시노트10 개통 행사는 ‘스타마케팅’… 이벤트는 3사3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8.20 14:20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23일 갤럭시노트10 정식 개통을 앞두고 이동통신 3사가 사전 예약자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각 사의 광고모델들이 총출동했다.

SK텔레콤이 20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 행사에는 스포츠스타 김연아와 배우 홍종현, 아나운서 최희 등 유명인들이 참석해 SK텔레콤의 갤럭시노트10 개통을 축하했다.

노트10 개통행사가 열린 서울 올림픽공원은 SK텔레콤이 지난달 발표한 ‘5G 클러스터’의 ‘5GX 부스트 파크’ 중 한 곳으로, AR동물원과 VR체험 등 다양한5GX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최희 아나운서와 함께 ‘노트10 체험 트레일러’로 서울, 부산 등 전국을 누빈다. 트레일러를 찾는 고객들은 갤럭시 노트10 단말을 직접 사용할 수 있고 노트10만의 ‘에어액션’을 이용한 ‘플로(FLO)’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노트10에 처음으로 선탑재 돼 실감 VR영상을 즐길 수 있는 ‘Jump VR’, AR동물원을 만날 수 있는 ‘Jump AR’, ‘LOL멀티뷰’, ‘T전화 배경분리’ 등 SK텔레콤 만의 차별화된 5GX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KT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사전 예약 고객 100명을 초청해 론칭파티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갤럭시노트10 5G 론칭 파티에는 가수 강다니엘이 참석했다. 강다니엘은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고객에게 선물했으며, 특히 이날 행사는 강다니엘의 참여 소식이 알려지면서 3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다니엘은 "KT의 갤럭시 노트10 5G 모델로 선정돼서 기쁘다"며 "KT 갤럭시 노트10 5G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KT는 전용 색상인 갤럭시 노트10 아우라 레드(Aura RED) 출시를 기념해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인 헤라(HERA)와 오는 9월 2일까지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갤럭시 노트10 개통한 고객 2019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헤라 센슈얼 아쿠아 립스틱 317호 델리케이트 리치를 증정한다.


LG유플러스가 20일 서울 종각역직영점에서 개최한 론칭 행사에서는 영화 ‘기생충’에서 부잣집 딸 역할로 큰 인기를 모은 배우 정지소가 등장해 ‘이색 S펜 사인회’를 진행했다. 사인회는 현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개인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위에 배우 정지소가 갤노트10 S펜으로 사인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이날 행사에서 국내 단독으로 무료 체험 가능한 세계 최초 5G 기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GeForce NOW)’도 처음 선보였다. 지포스 나우는 삼성전자가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게임패드 ‘글랩(glap)’과 함께 시연을 해 지포스 나우 서비스의 실감나는 그래픽을 선사한다. 해당 서비스는 9만5000원(프리미엄) 이상의 5G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10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0821 LG유플러스, 갤럭시 노트10 개통 행사 개최(2)

▲배우 정지소와 LG유플러스 갤럭시 노트 어워즈 수상자들이 셀카를 찍은 후 사진에 사인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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