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증권) |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35포인트(1.05%) 오른 1960.2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09포인트(0.16%) 오른 1942.99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3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08억원, 604억원을 순매도했다.
미중 무역분쟁의 압력이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됐다는 평가다. 또한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의 8월 정기 변경(리밸런싱)에 수반되는 외국인 매도도 어느 정도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95%), SK하이닉스(1.73%), 네이버(4.68%), 현대모비스(1.03%), LG화학(0.93%), 셀트리온(1.31%) 등이 올랐다.
반면 현대차(-1.17%), 신한지주(-0.25%)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6포인트(2.08%) 오른 607.0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50포인트(0.42%) 오른 597.15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274억원, 외국인은 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3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34%), 헬릭스미스(2.56%), 펄어비스(1.86%), 케이엠더블유(1.44%), 휴젤(12.32%) 등이 올랐다.
반면 CJ ENM(-1.65%), SK머티리얼즈(-0.22%), 에이치엘비(-0.45%)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