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득량만에 25MW 수상 태양광발전소 착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8.21 10:21
고흥 득량만에 25MW 수상 태양광발전소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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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태양광 설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정 기자] 전남 고흥군 득량만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선다.

수상 부유구조체 제작기업인 스코트라는 고흥군 득량만 일원에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착공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스코트라는 태양광발전 전문기업과 함께 득량만 방조제에 33만㎡에 2020년까지 20메가와트(MW)의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한다.

1차로 9MW급의 태양광발전소가 11월 완공되고 내년 10월에는 16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수상태양광발전시스템이 가동하면 연간 1만4000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1만2000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였던 전북 군산유수지 수상태양광발전시스템(18.7MW)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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