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준대형 트럭 ‘파비스’ 렌더링 이미지 최초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8.21 12:00

▲현대자동차는 내달 출시 예정인 현대차 준대형 트럭(프로젝트명 QV) 신차의 차명을 ‘파비스(PAVISE)’로 확정하고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21일 최초 공개했다.(사진제공=현대자동차)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내달 출시 예정인 현대차 준대형 트럭(프로젝트명 QV) 신차의 차명을 ‘파비스(PAVISE)’로 확정하고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2차원 또는 3차원 장면을 바탕으로 컴퓨터를 이용해 만들어낸 이미지)를 21일 최초 공개했다.

파비스는 ‘실용적인(Practical), 개조하기 쉬운(Adaptable), 넓은(Volume),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Information), 안전한(Safety), 경제적인(Economical)’ 등 단어의 앞 글자를 딴 이름이다. 파비스는 ‘중세 유럽 장방형의 커다란 방패’라는 뜻도 지닌다.

현대차는 파비스를 통해 소형에서 대형을 아우르는 트럭 전체 라인업을 구축했다.

준대형 트럭 파비스는 현대 디자인 철학인 ‘Stable Tension(기준이 되는 긴장감 있는 라인), Dynamic Stroke(더욱 특색 있고 역동적인 요소) 등을 핵심 키워드로 개발된 차량이다.

전면부 그릴은 강한 방패의 이미지는 담아 더욱 강력하고 구조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내장 디자인은 트럭 운전자에게 딱 맞춘 레이아웃, 실용적인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휴식 공간 및 사무 공간까지 고려해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 다양한 편의사양을 채택했다.

디자인은 향후 미래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도록 디자인 초기 스케치 단계부터 운전자의 조작성을 고려하고 안정감을 주는 수평적 레이아웃 등을 고려했다.

파비스의 실물은 오는 29~9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간의 가치를 더한 준대형 트럭 파비스는 현대차 트럭 라인업을 완성하는 새로운 기대주"라며 "안전성, 편의성, 경제성 등 다양한 장점을 응축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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