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음성 인식 긴급출동 서비스 아이폰서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8.22 10:57
(보도사진)음성인식긴급출동서비스

▲(사진=DB손해보험)


[에너지경제신문 허재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음성 인식 기술을 사용한 긴급출동 서비스를 아이폰 사용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방식은 아이폰에서 앱을 구동 시킨 후 메뉴에서 긴급출동 서비스를 찾아 클릭해 긴급출동을 신청해야 했다. DB손보는 한 번만 앱에 미리 설정해 두면 그 후에는 앱이 실행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Siri에게 ‘긴급출동’이라고 음성 명령을 하면 바로 긴급출동을 신청하는 화면이 실행되도록 해 긴급한 상황에서 고객이 간편하게 긴급출동을 요청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자체 기술 인력으로 개발해 오픈 했다.

고객경험이 중요시되는 요즘 시대에 휴대폰을 손으로 클릭해 실행하던 DB손보 앱의 긴급출동 신청 프로세스에 음성 인식 기술을 접목, 고객이 좀 더 간편하고 신속하게 긴급출동을 신청하게 된 것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자동차 사고 또는 고장으로 긴급한 상황에서 음성 명령으로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긴급출동 서비스를 접수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지원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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