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 재개발 사업지 2000가구 대단지 들어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8.22 18:55

[GS건설]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석경투시도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조감도(사진=GS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경기도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을 재개발한 곳에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오는 23일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전용면적 39~98㎡, 총 2473가구의 대단지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98㎡, 137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1단지는 전용면적 별로 △59㎡A 369가구 △59㎡B 206가구 △59㎡C 224가구 △59㎡D 24가구 △72㎡A 56가구 △84㎡A 127가구 △84㎡B 75가구 △98㎡ 15가구 등 총 1096가구다. 2단지는 전용면적 별로 △49㎡ 28가구 △59㎡E 147가구 △72㎡B 108가구 등 총 283가구가 구성된다.

단지에서 도보로 1호선 의정부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역에서 창동역(4호선 환승)까지 10분대, 종로까지 40분대 이동할 수 있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통이 되면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4정거장으로 16분안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서울과 이어지는 3번 국도가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 호원IC 등 광역도로망이 있다.

의정부 도심 중앙에 자리잡어 교육, 편의, 병원 등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경의초, 호원중, 다온중, 상우고 등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의정부점), 롯데마트(장암점), 의정부로데오거리, 의정부제일시장, 청과야채시장,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편의·문화시설도 위치해 있다.

주거 공간에는 실용성을 높이고자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일부세대에는 3면 발코니확장 평면이 적용된다.

세대 내부에는 스마트폰과 연동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도입된다. 또 일면 로이코팅 단열창호, 세대환기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 에너지절감 시스템도 설치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다. 따라서 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 통장에 가입한 지 1년이 지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또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여러 지원 혜택도 마련됐다. 시공비용 무상으로 발코니 확장을 할 수 있다. 계약금의 경우 1차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중도금 대출 이자 후불제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오세영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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