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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러시아 매장. (사진=패스트리테일링)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국내 소비자들의 불매운동 1순위 기업인 유니클로가 러시아와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서 세확대에 적극 나섰다. 국내 매출 하락을 해외 시장에서 만회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3일 유니클로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 등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러시아 모스코바에 진출한 유니클로는 최근 러시아에서 온라인 유통채널을 오픈했다. 특히 4000루블 이상의 제품을 구입할 경우 ‘배송비 제로(0)’ 정책을 통해 러시아 전역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유니클로의 러시아 매출은 11억9000만 루블(203억원)이며, 순이익은 1.5억 루블(27억원)에 달한다. 

또한 다음달 인도네시아에 유니클로 첫 매장을 오픈한다. 

2000㎡의 면적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1호점을 시작으로 유니클로는 인도네시아 공략에 가속도 붙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세계 3대 의류 시장으로 평가되는 인도에도 진출한다. 유니클로는 오는 10월 인도 델리와 주변지역(NCR)에 3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한다. 이어 사켓과 구르구그램에도 추가로 2개의 매장을 연다. 특히 인도 1호점은 3200㎡규모에 달하는 대형 매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상품 불매운동 여파로 지난달 국내 매출이 70%(국내 주요 8개 카드사 기준)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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