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비스타라항공과 국제선 공동운항 확대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8.23 12:58
[보도자료 이미지] 싱가포르항공 로고

▲싱가포르항공 로고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싱가포르항공 및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인 실크에어는 최근 첫 국제 노선으로 뉴델리, 뭄바이발 싱가포르행 항공편을 취항한 비스타라항공과 국제선 공동운항 확대 협약(Codeshar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스타라항공은 이달 6일부터 델리-싱가포르 항공편을 신규 취항하며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국제선 공동운항 확대 협약 체결로 인도 국내선을 포괄하는 기존의 공동운항 협약을 확대함에 따라 싱가포르항공은 비스타라항공의 새로운 국제선 항공편에 항공사 코드 ‘SQ’를 추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는 비스타라항공이 인도 내 운항하는 9개의 도시를 추가로 공동운항 할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인도 내 20개 이상의 도시에 항공편을 공동운항하게 된다.

비스타라항공 또한 싱가포르와 인도 8개 도시를 오가는 싱가포르항공 및 실크에어 운항 항공편에 항공사 코드 ‘UK’를 추가한다. 이 협약의 일환으로 비스타라항공은 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의 네트워크 내 40개 이상의 도시를 공동운항하게 된다.

싱가포르항공 마케팅기획 수석 부사장 탄 카이 핑(Tan Kai Ping)은 "비스타라항공은 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국제선 공동운항 확대는 싱가포르항공 고객들에게 편리하게 인도를 오갈 수 있는 더 많은 여행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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