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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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올해 2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부채비율이 작년 말 대비 4.44%포인트 올라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756개사 가운데 전년도와 가능한 63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2분기 말 부채비율은 108.75%로 작년 말 대비 4.44%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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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부채비율은 2015년 말 117.9%에서 작년 말 104.3%로 최근 3년간 저점을 찍은 뒤 올해 1분기 110.7%, 2분기 108.8%로 반등했다.

2분기 부채비율이 증가한 것은 부채총계가 자본총계보다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부채총계는 1354조원으로 작년 말 대비 7.27% 늘었고 자본총계는 2.9% 오른 1245조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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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구간별로 보면 부채비율 100% 이하인 상장사가 344곳으로 전체의 54.1%를 차지했다. 부채비율 200%를 초과한 상장사는 110곳으로 17.3%였다.

작년 말과 비교하면 부채비율 200%를 초과한 상장사는 22곳 증가했고 나머지 구간은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식료품, 화학제품 제조, 운수창고, 도소매 등 27개 업종은 부채비율이 늘었다. 반면 전자부품, 1차금속,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건설업 등 10개 업종은 부채비율이 감소했다.

한편 부채비율은 상환해야 할 부채금액에 대한 자본금액이 어느 정도 준비됐는지를 나타내는 비율로,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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