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호 GKL혁신경영본부장(두번째줄 오른쪽에서 6번째)이 4일 사막화 방지협약 총회에서 발표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UN 3대 환경협약 중 하나인 ‘사막화방지협약’은 무리한 토지 개발 및 오남용으로 인한 사막화 방지를 목적으로 1996년에 발효된 국제 협약으로서, 2년마다 당사국 회의를 통해 협약 목표에 따른 과정 검토와 세부 협의를 하고 있다. 이번 총회 기간 중 GKL 이형호 혁신경영본부장은 협력기관인 한·중 문화청소년협회 미래숲(대표 권병현)과 함께 총회 부대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그간 노력해온 중국 내몽골 사막화방지를 위한 ‘GKL 녹색생태원 조성’ 지원 사업 및 4개년 성과가 소개되었다.
GKL은 2016년부터 GKL사회공헌재단, 미래숲, 중국 광화과기기금회와 함께 한국으로 유입되는 황사의 주발원지인 중국 쿠부치사막에 ‘녹색생태원 조성’을 통해 사막화방지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사업 지원을 기반으로 지난 4년간 총 137㏊의 사막에 포플러 나무 24만6,140본을 심었다. 이는 결과적으로 사막화방지와 자연생태계 회복, 원주민의 재정착 및 한·중 양국 관계 개선에도 기여를 하였다.
이형호 혁신경영본부장은 "GKL은 무엇보다 환경의 중요성을 잘 알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특히 사막화방지에 대한 성과로 이 자리에 오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며 "사막화의 심각성 인식과 해결 노력 및 환경보전에 앞장서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도 GKL은 쿠부치사막 30㏊ 면적에 포플러나무 6만7,500본을 심었다. GKL은 앞으로도 환경 분야에서 꾸준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