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강남’ 수성구 중대형 단지 공급…‘수성 데시앙 리버뷰’ 18일 견본주택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0.17 11:31

지상 19층, 전용 84~110㎡, 278가구
현관 안면인식, 블랙박스 등 특화 설계 적용


수성 데시앙 리버뷰_조감도

▲수성 데시앙 리버뷰 조감도(사진=태영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신준혁 기자] 태영건설은 오는 18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수성 데시앙 리버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지하 2층~지상 19층, 6개동, 총 27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세부 가구수는 △84㎡A 116가구 △84㎡B 35가구 △110㎡A 29가구 △110㎡B 43가구 △110㎡C 12가구 △110㎡D 43가구 등이다.

대구 수성구는 중대형 평형을 갖춘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수성구 공급 물량 가운데 전용 85㎡초과 대형 물량은 6.72%에 불과하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인근 생활 여건이다. 단지는 신천과 맞닿아 있고 강변산책로와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일부 가구는 앞산 조망도 가능하다. 여기에 수성못 유원지, 앞산공원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수성현대시장, 대백프라자, 수성구 보건소, 효성아동병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들안길 음식특화거리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는 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 등 대구를 대표하는 학군에 속해 있을 뿐만 아니라 수성구청역 인근 대형 학원가로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대구시는 인근에서 신천 생태복원과 역사 · 문화 관광자원화를 목표로 ‘신천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천개발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신천 생태유량 공급사업‘, ’신천 녹도 조성 사업‘ 등 자연,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정비사업도 예정돼 있다. 인근 수성창포지구가 1단지 600여 가구가 사업승인을 대기하고 있으며 중동 희망지구도 재건축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단지는 대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신천대로, 신천동로와 인접해 시내외로 이동이 편리한 편이다. 차량으로는 앞산터널, 앞산순환도로 등 입체교통망을 거쳐 시외곽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공동현관에는 안면인식 로비폰 시스템이 적용되고 방문자들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는 방문자 블랙박스도 설치된다. 지하주차장에는 빈 공간을 알려주는 지하주차장 차량유도시스템을 비롯해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 주차위치 확인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각 호실은 스마트 환기 시스템과 고성능 세대환기 필터가 설치된다. 또 수성구에서 처음으로 단지내 실내놀이터 플레이클럽과 맘스카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수성 데시앙 리버뷰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5-5번지에 위치한다. 아파트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대구 수성구 내에서 신천 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단지로 편리한 주거생활과 추후 인근 개발로 인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수성구 내 수요층뿐만 아니라 대구 전역에서 수성구로 옮기려는 수요층의 관심이 높아 우수한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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