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3Q 56억 순손실…적자 전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1.15 09:55

▲롯데카드


[에너지경제신문=김아름 기자] 롯데카드가 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 기준 올해 3분기 5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15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영업 실적은 롯데카드 매각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 때문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전년 대비 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공정거래법 준수를 위한 롯데지주의 롯데카드 매각에 따른 임직원 위로금 지급, 롯데멤버스 해외 법인 주식 및 자산처분에 따른 손실 등 일회성 비용 때문이다"라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7% 감소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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